[보도자료] 코리아 디스카운트(저평가) 해소 위해 기업밸류업 전략 필요.pdf

반재벌 정서 해소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기업생태계 선순환 구축 필요

기업가치 극대화 위해 전략적 투자, 상속세 완화 및 세제혜택 등 세제 정책 개선 필요

기업의 가치는 단기 실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과 경영 전략에 의해 결정된다. 신현한 교수는 저서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가치(Value)를 중심으로 경영해야 가능하다”며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가치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낭 크라운 카지노은 4월 2일, 산림비전센터 7층 열림홀에서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의 저서 「VALUE UP: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질적 전략」 출간을 기념하여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신 교수는 이날 발제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및 주주 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종합 전략으로 ▲디지털 혁신 ▲R&D 투자 강화 ▲전략적 M&A 등을 꼽았다. 자본비용을 절감하고, 미래현금흐름 성장률을 높이는 것이 기업 밸류업을 극대화 하는 방안이라 설명했다.

기업가치 향상 및 기업생태계 선순환 구축을 위해 과도한 상속세 인하나 폐지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신 교수는 “상속세 완화 시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해결, 고용 성장과 투자 확대, 기업가치 향상과 지속가능성이 담보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선진국들처럼 대기업의 혁신 견인과 중소기업의 성장이 함께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민서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은 장기적인 가치 창출과 단기적인 주주 가치를 균형 있게 맞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신현한 교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한 주주와 단기적으로 투자한 주주를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극대화의 목적은 장기 투자를 한 주주 이익의 극대화여야 하며, 기업의 가치 극대화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향아 연세대학교 대학원생은 기업 가치 극대화 측면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기업 및 전략을 질문했다. 이에 신현한 교수는 SK하이닉스를 꼽았다. 엔비디아와의 거래를 통해 기회를 잡았고 AI 혁신과 맞물리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은 점을 설명하며, 계속해서 혁신해나가려는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더불어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전략과 방향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